잡초도 생명
좀처럼 눈에 띄지 않던 수염가래꽃이 보였다.
철길 산책로의 꽃은 몇 해 동안 못봤는데
며칠 전에 내렸던 비 덕분에 생존 환경이 만들어진 걸까.
늘 보아도 그 자리에 자라고 있다.
영동 마니산 하산 길에 엘로힘연수원 내부의 습한 땅 비탈에 상당한 면적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