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지봉 산행 201707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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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지봉 산행

20170729 토 산하

산행코스 : 신풍령-빼봉-갈미봉-대봉-지봉-횡경재-송계사지킴터

11:39 신풍령(수령, 빼재)
12:11 빼봉[신풍령 1.0, 횡경재삼거리 6.8, 송계삼거리 11.0]
12:56 갈미봉(1210.5m)[신풍령 2.6, 횡경재삼거리 5.2, 송계삼거리 8.4]
13:34 대봉(1263m)[신풍령 3.6, 횡경재삼거리 4.2, 송계삼거리 7.4]
13:59 [신풍령 4.7, 횡경재삼거리 3.1, 송계삼거리 6.3]
14:40 지봉(못봉;1343m)[신풍령 6.1, 횡경재삼거리 1.7, 송계삼거리 4.9]
14:49 HP
14:57 [신풍령 6.6, 횡경재삼거리 1.2] 여기 하산길은 없음
15:19 횡경재삼거리 [신풍령 7.8, 백암봉 3.2, 송계사 3.0]
15:49 [횡경재삼거리 1.2] 현위치등로/탐방로아님표시
16:04 [횡경재삼거리 1.9] 현위치등로/탐방로아님표시
16:18 [횡경재삼거리 2.3, 송계사 0.7, 향적봉대피소 7.4]
16:28 송계사도로 [송계사 0.1, 백암봉 5.8, 남덕유분소 0.4]
16:32 송계사 <계곡탁족소요시간 약25분>
15:08 남덕유분소
15:40 하산식종료

<11.5km/5:30>

며칠 전부터 비가 예보되어 약간은 걱정이 되었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5~9mm였던 비가 새벽에 보니 10~19mm로 바뀌었다.
그래도 강수확률 70%, 비오지 않을 확률이 30%, 오히려 30%에 무게를 두고 출발했다.
신풍령에 도착하니 오히려 내리지 않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옷을 입고 배낭을 덮었다.
시간을 5시간 30분이라고 했지만 출발부터 늦어졌으니 5시간20분 정도인 셈이다.
그런데 지난 2월에 갔을 때 5시간45분이 걸렸던 코스다.
날도 더운데 6시간 정도 주어야 맞을텐데...
맨 마지막으로 출발하면서 조망은 거의 없어 길만 보고 달렸다.
들머리에서부터 보이는 꽃들을 눈에만 담으면서 지나쳤다.
30분 정도 지난 시간에 빼봉에 도착할 무렵 몇 명을 뒤로 재끼고 지났다.
갈미봉을 지나고, 대봉에서는 방향이 좌로 돌아가는 듯하다.
살짝 내려서니 약간 너른 풀밭이 있고, 마타리가 많이 피어 있었다.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통과하면서 아쉬워했었다.
대봉에서 좌로 돌면서 우로 도는 듯하여 다시 직진하는 듯 지봉으로 향했다.
지봉에 가까이 가면서 추월한 사람들이 제법 있어 여유가 생겨 사진을 찍을 여유가 있었다.
헬기장에 가니 다시 마타리가 보여 담았다.
능선 전체에 거의 일월비비추가 줄을 이었다.
다른 곳에서는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며느리밥풀도 꽃이 피었다.
횡경재에서 하산하는 길이 2월에는 상당히 험한 길이었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는 좀 낫다고 느꼈다.
계곡에 물은 약간 있었다.
시간에 여유는 없었지만 송계사는 잠간 들러보고 나왔다.
단지 다른 계절에 찾았다는 것 외에는 같은 길을 두 번째 걸었다.

 

 

 

 

 

 

 

빼봉

갈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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