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상동까지 왕복 50km

benel_jt 2017. 5. 31. 22:43

 

 

 

 

 

 

 

 

 

 

 

 

 

 

 

 

 

 

 

상동까지 왕복 50km

20170531 솔로라이딩

코스 : 화명-대동-상동-용산-역순회귀

갈 때는편하다

올 때는 남풍이 세게 불어 지체 되었다

전날은 거뜬히 50km 달렸는데 오늘은 40km 달린 후에 휴식, 물, 간식을 먹었다.

상동 부근에서 벌노랑이가 핀 것을 보았는데 눈이 부실 정도로 노랗다면 과장일까.

며칠 전에 보았던황금낮달맞이의 빛깔에 견줄만 하다.

차도를 따라 가는 구간이 있어 위험한 곳 이 없지 않았다.

어제도 들었던 뻐꾸기 소리가 산이 아닌 강변 숲에서 들린다.

오랫만에 제비도 보았지만 옛날처럼 무리지어 나는 모습은 못 보았다.

부리와 목덜미가 노란 새..

백로 종류인지 7마리가 날아서 가까이 앉았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브레이크를 잡는데 찌익 소리에 날아버린다.

새 이름을 확인해 봐야겠다.

내려오면서 강의 동쪽을 바라보니 늘 다니면서 보던 모습과는 사뭇 다름이 느껴진다.

마지맏으ㅔ 용산 앞은 바로 가야진사다.

물금 쪽을 바라보면서 최치원의 이야기가 있는 임경대 그 부근의 모습이 절경이다.

지난 겨우에 자전거를 용화사에 묶어두고 올라가서 바라볼 때 보다 더 절경을 느낄 수 있다.

광양 부근을 지나면서 억불봉이 멋지다 생각했는데 내일 실제로 올라가 보면 어떤 느낌일까.

 

맞바람인 남풍에 어제보다 30분이 더 걸렸다.

휴식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남풍을 이용허면 삼척에서 동해안자전거길을 쉽게 달릴 것 같다.

'두 바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몰운대 솔로 라이딩 20171107 화  (0) 2017.11.07
한더위의 라이딩  (0) 2017.08.04
다대포 도전.. 오랫만에 50km  (0) 2017.05.30
식전 라이딩 20km  (0) 2017.05.23
통도사까지 라이딩  (0) 201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