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한옥마을
20170524 수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 등은 모두 가까이에 있어 도보로 답사하기 딱 좋다.
코스 : 풍남문-전동성당-경기전-최명희문학관,생가터-동학혁명기념관-한옥마을-(중식)-오목대-이목대-전주향교-환벽루-청연루
전동성당을 돌아본 후에 찾은 곳이 경기전이다.
수복청-어진박물관-전주사고-예종태실비의 순서로 보는데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유치원생들도 한복을 차려 입고 지나가고 있다.
학생들도 한복차림이 많다.
알고보니 한옥마을에서 시간당 2만원 정도에 대여해 주는 한복이다.
5-60대의 아주머니들이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데 그 또한 빌려 입은 것이다.
전주사고는 특별한 의미를 두고 보았지만 모두 전시용품이라 좀 아쉽기눈 하다.
전주사고의 실록들이 옮겨 간 길을 따라 간다면 뜻깊은 일일텐데...
지난 번에 내장산의 하산길에 용굴을 보고 왔더라면 아쉬움이 좀 덜했을텐데..
예종태실비는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위치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아 약간 돌았다.
동문으로 나가서 보니 바로 앞이 최명희 문학관이다.
혼불문학관을 보았기에 대강 보고 나왔다.
한 골목 지나서 최명희 생가터가 있다.
바로 옆에 동학혁명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이 동학교당인 듯 하다.
1층은 전체를 전시시설로 꾸몄다.
기념관을 나와서 한옥마을을 대충 돌아보고는 산을 오르기 전에 전주비빔밥으로 식사를 하고는 오목대, 이목대를 보고, 향교를 둘러본 후 이동하여 완산칠봉의 가까운 들머리라고 할 수있는 건지산초록바위 방향으로 갔다.
전주천을 따라서...
경기전 홍살문
한복 빌려 입은 수학여행 학생들
실록각, 내부 관람만 했다. 적상산 사고와 비슷하나 평지에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 사고본을 지키기 위한 선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조선 역사가 온전히 전해지고 있으니
그들의 나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실록각과 어진박물관에 볼꺼리가 많지만 촬영이 허락되지 않아 아쉽다.
하마비
경기전 부속건물들↓
어진박물관을 보고 나오는 유치원아들도 한복 차림
예종태실비, 유독 예종태실비가 여기에 있는 이유가 있는지...
최명희문학관의 내부 일부
전통의상들을 대여하는 한옥마을의 가게? 이런 곳이 여러 곳에 있다.
일제에 항거하는 의미도 있지만 세습적인 부의 상징도 아니었을까..
동학혁명기념관
오목대
이목대
전주향교
남고산성과 고덕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 완산공원도 가깝고,
한옥마을에서도 가까운 전주천 위의 교량에 지은 누각, 시민의 휴식처인 듯
여기서 문화행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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