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숙성산 산행
20170223 목 한마음
산행 코스 : 학천사입구→학산마을회관경로당→봉화재→전망대→숙성산정상(900m)→시리봉→말목재(미녀산·오도산 갈림길)→잇단 무덤→임도→광성마을
거창 숙성산 산행
20170223 목 한마음
10:15 가조IC
10:28 학천사 입구 하차, 산행 시작
10:31 학천사
10:36 청암이선생숭모비
10:37 학산마을쉼터
10:40 사각우물, 정자
10:41 마을회관, 학산마을유래, 등산안내도
10:42 Y자갈림길(좌:지름길, 우:봉화재방향,임도)
10:45 물마른 저수지
11:04 봉화재 [숙성산 1.7, 월현산 1.3, 학산 1.3]
※ 학산의 방향이 반대로 붙어 있고, 바닥에 뒹굴어 있음
11:09 숙성산봉수대터(봉수대터라기보다는 봉군의 영지가 아닐까..)
11:13 거창유씨묘
11:38 [숙성산 0.8, 학산 1.6↓, 2.2→, 봉화재 0.9]
12:06~12:21 무덤전망대, 중식, 합천호, 황매산, 월여산, 감악산, 지리산 조망
12:29 삼각점
12:31~35 숙성산 정상(899m,907m,지도에는 900m, 혼란스러운 고도)[미녀봉 4.0, 학산3.0]
12:46 [미녀봉 3.5, 숙성산 0.5]
12:51 시리봉(857m,836m?)
13:07 오도산 조망
13:19 휴양림갈림길삼거리 [미녀봉 2.6, 오도산정상 6.0, 오도산휴양림관ㄴ리사무소 1.5]
※ 여기서 좌측 하산길(광성방향)의 안내는 없으며, 산행팀은 여기서 하산했고, 국제신문의 시그널도 여기에 있다. 지도의 GPS기록에 따라 미녀봉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 하산길을 찾아 보려고 200m 정도 더 갔다가 되돌아 팀과 합류했다. 국제신문의 안내가 촘촘했으나 하산하면서 우측으로 이동하다가 도로 위로 올랐다가 능선 따라 하산을 한다. 나중에 트랙을 확인해보니 200m까지 가지 말고 고도를 20m 정도 높인 50m 정도의 거리에서 하산길을 찾으면 국제신문 시그널의 길을 50 정도의 지점에서 만난다.
13:35 되돌아 나왔다. 휴양림삼거리
13:55 함종어씨묘, 3분 정도 아래에서 또 함종어씨묘가 있다.
14:07 미녀봉 [2.1]
14:16 숙성산 [1.9], 임도 만남
14:26 고개마루, 입산금지표시
14:46 사천이씨묘
14:52 도로, 광성마을표석, 춘산대(사천이씨비석군)
14:57 광천정, 광성마을유래, 산행종료
학천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
가조IC부근에서 본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의 모습
학천사입구에서 하차
학천사
학산마을의 유래
등산안내도
봉화재
봉화재이정표
봉화대터
보해산, 금귀봉, ..
남쪽방향의 합천호
황매산, 월여산, 감악산..희미하게 지리산
오도산 정상
하산길에 험하게 내려와서 처음 만난 함종어씨묘
몇기의 함종어씨 묘가 있는 걸로 보아 이 고장에 몇 세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함종 어씨의 고장 함종
“저마다 분수를 지키며 편안히 생업에 힘쓴다. 오로지 농사짓는 일만을 귀하게 여긴다”라고 실려 있는 함종은 강서군(江西郡)에 딸린 하나의 면이다. 강서군은 평안남도 남서부에 있는 군이다. 북쪽으로 평원군, 동쪽으로 대동강을 경계로 대동군ㆍ중화군, 남쪽으로 용강군에 각각 접하고, 서쪽으로는 서한만(西韓灣)에 면한다.
강서군의 지형은 서부 해안을 따라 지봉산(地峰山 652미터), 운룡산(雲龍山 356미터), 광동산(廣東山 396미터) 등 낮은 산들이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고, 남동쪽에 무학산(舞鶴山 342미터)이 솟았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평야 지대다. 학이 춤을 추는 듯한 형국의 무학산은 강서의 진산으로 명당 중의 명당이다. 그런데 학이 춤을 추고 나서 딴 곳으로 날아가면 강서읍이 쇠망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수백 년 전에 강서군수가 술사를 시켜 춤을 추고 있는 학이 영원히 강서에 머물도록 전방에 학란구(鶴卵丘)를 쌓았다. 그리고 남쪽에 있던 구룡산(九龍山)을 서학산(栖鶴山)으로 개명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일제강점기만 하더라도 읍내의 민가 500여 채 중 빈민은 한 집도 없었다고 한다.
서해안 연안은 해안의 굴곡이 심하고 작은 곶, 반도, 석호 등이 발달하였으나 어업은 부진하다. 하천은 서해 연안의 산악들을 분수령으로 하여 산악 서부에서는 서해로 흘러들고 동부에서는 모두 대동강으로 흘러든다.
강서군 함종면(咸從面) 지역에 있는 함종군은 1914년까지는 하나의 군이었다. 이곳에 있던 척서루(滌暑樓)를 두고 성현이 한 편의 시를 지었다.
너른 들녘 푸른 바다와 잇닿고
옛 고을은 푸른 산에 기댔네.
나그네 길 햇빛 너머로 어렴풋하고
마을은 나무 그림자 사이에 들어 있네.
먼 시골 찾는 나그네 발길 드물고
송사 잦아들어 백성이 한가롭네.
붉은 작약 섬돌에서 너울거리니
난간에 기대어 얼굴 한번 펴보세.
함종 어씨의 고향으로 조선시대의 문인 어변갑, 어효첨, 어세겸을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이 이곳 출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종 어씨의 고장 함종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6 : 북한, 2012. 10. 5., 다음생각)
장군봉, 의상봉, 비계산
미녀봉을 광성마을에서 바라본 모습
하산지점
광성마을유래
숙성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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