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도 생명

골담초

benel_jt 2016. 12. 12. 09:35

골담초


식물명 :골담초
학명 : Caragana sinica (Buc'hoz) Rehder
분류군 : Leguminosae(콩과)
일어 : モレスズバ
영문 : Chinese peashrub


개화기 : 5월

결실기 : 5월→9월에 익지만 결실이 드물다.

꽃색 : 황색→적황색

분포 : 제주도 및 전국에 분포.

형태 : 낙엽활엽관목 관화식물로 다간생장형, 수형:원형 또는 타원형.

크기 : 높이 2m.


잎 : 잎은 홀수깃모양겹잎으로 2쌍씩 붙어 있고 어긋나기하며 엽축 끝은 대개 가시로 되고 소엽은 4개로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두껍고 미요두 또는 원두이며 길이 1~3cm로서 표면은 진록색이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회록색에 털이 없다. 탁엽은 길이가 4~8mm로 가시로 변한다.


꽃 : 꽃은 5월에 피고 단생하며 길이가 2.5~3m로서 처음에는 황색으로 피어 후에 적황색으로 변하고, 아래로 늘어져 핀다. 화경은 길이 1cm 정도로 중앙부에 한 개의 환절이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갈색 털이 약간 있다. 기꽃잎은 좁고 긴 거꿀달걀모양이며 미요두이고 상반부는 황적색, 하반부는 연한 황색이며 날개꽃잎은 황색이고 용골꽃잎은 연한 황색 또는 연한 황갈색이다.


열매 : 협과는 길이가 3~3.5cm로서 원주형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지만 결실이 드물다.

줄기 : 위를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늘어져 자란다. 가지는 5개의 능선이 있고 회갈색이며 털이 없고 가시가 있다.


뿌리 : 잔뿌리가 길게 자란다.



생육환경 :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토박지에서도 잘 자란다. 튼튼하고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며 생장이 빠르고 위로 자란다. 양수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견딘다. 내조성이 강하여 해변이나 공해가 심한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번식방법
▶번식은 분주, 삽목, 실생으로 한다.
①실생 : 종자를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하기 전에 1-2일간 침수시킨 후에 파종하며, 발아기간은 2~3주간 요한다. 발아력은 3년 정도 된다.
②무성생식 : 뿌리의 맹아에 의해 발생되는 묘목을 분주하거나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한다. 3-4월,6-7월, 9월경에 가지삽목을 해도 잘 된다.


재배특성 : 이식이 용이하다.


특징 : 원산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도 군락지가 경북 및 중부지방의 산지에서 발견되어 원산지로 들고 있다.


유사종
▶좀골담초(C. microphylla Lam.): 소엽이 12-18개인 것으로 강원도 이북지역에서 자란다.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Schneid.): 소엽의 길이가 8-17㎜이고 잎이 작다.
▶조선골담초(C. koreana Nak.): 소엽이 8~10개이다.



이용방안


▶꽃이 아름답고 잎의 모양이 기이하여 정원수나 공원수로 이용하고 생울타리로 유망한 수종이다. 도로변 절개지용으로도 좋다.
▶뿌리는 술에 담궈 신경통약으로 이용한다.
▶골담초, 참골담초의 화(花)는 金雀花(금작화), 근피(根皮)는 金雀根(금작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金雀花(금작화)
①5월 중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충해를 입지 않도록 잘 저장한다.
②약효 : 滋陰(자음), 和血(화혈), 健脾(건비)의 효능이 있다. 勞熱咳嗽(노열해수), 頭韻腰酸(두운요산), 부인(婦人)의 氣虛白帶(기허백대), 小兒疳積(소아감적),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타박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곱게 갈아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⑵金雀根(금작근)
①연중 수시로 캐내서 진흙을 씻고 수염뿌리와 흑갈색의 栓皮(전피)를 벗겨내고 신선한 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또는 목심(木心)을 제거하고 근피(根皮)를 썰어서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alkaloid, 배당체, saponin,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肺(청폐), 益脾(익비), 活血(활혈), 通脈(통맥)의 효능이 있다. 虛損勞熱(허손노열), 咳嗽(해수), 고혈압, 婦人白帶(부인백대), 血崩(혈붕), 關節疼痛(관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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