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녹동서원과 김충선, 그리고 한일우호관

benel_jt 2015. 11. 12. 22:43

녹동서원과 김충선, 그리고 한일우호관

20151112 (화) 우미산 산행을 마치고...


녹동서원과 기념관(충절관)은 몇 해 전에 승용차로 탐방한 일이 있다.

사야가의 이야기를 읽고 탐방했던 곳이다.

그 때는 그 후손이 전시관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한일우호관은 대구시가 관리하는지 해설사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 후손들이 7000~7500 정도 된다고 한다.

들어가면서 안내 팸플랫과 함께, 버스시간표를 한 장 얻었다.

여기를 보려고 온 산행이기도 하여 중식 시간을 최소화하고 선두그룹으로 하산하여 30여분의 여유를 가지고 보았다.

내용은 대충 제목만 보면서 사진으로 남겼기에 여기에 탑재하여 참고하려고 한다.






모하당 김충선공의 묘비


한 칸 아래의 묘비






들머리에서 제일 가까운 묘...후손인 것 같은데...

충절관, 지금은 한일우호관으로 가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한일우호관으로 갔는데 옛날에 있던 전시물 중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향양문...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나타나 있다.

밖에서 찍은 녹동서원의 모습

한일우호관의 옥상에 정자는 활터..저 앞에 과녁판 세 개가 있다.

충절관에서 우호관으로 향하는 이정표


































내가 한일우호관을 찾아간 날

아베는 또 한 번 지탄받을 짓을 했다.





2007년에 읽었던 책의  후기에서



귀화한 침략병


임진왜란의 숨은 이야기

하세가와쓰토무 지음 조여주 옮김 현대문학 1996

임진왜란과 관련된 일본쪽의 자료들이 제법 등장한다.

사야가라고 불린 그는 잘못 읽힌 것이었지만 그대로 이어진다

지은이는 충주호와 북한 땅의 지명 중에 김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사소한 이야기이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었다.

사야가 한 사람의 후손뿐 아니라 당시에 합류했던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

그 중에 전사한 사람들은 제외하더라도 그들의 후손도 있을텐데....

그 부분도 궁금하다. 항상 역사는 일부분만 소개하게 되어 있는 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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