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예당산 산행하고는 날머리를 남양산역사박물관으로 잡았다.
덕분에 박물관이나마 잠시 볼 수 있었다.
산행에서 주변의 볼거리들을 챙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들머리와 날머리를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허락해 준 대장도 고맙고...
시간에 쫒겨 차분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훑어볼 기회는 되었다.
위치는 팔당역 바로 옆이다.
한강자전거길이 바로 가까이 지나고 있다.
건너편에는 다음 기회에 탐방할 검단산이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지난 해에 막내동생과 함께 자전거로 찾아간 능내역이다.
자전거를 탈 시간이라도 있었다면 그 때도 못보고 온 다산기념공원을 ....
두물머리도 멀지 않아 작은 홍보물 하나 얻었다.
여기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다.
성인 1,000원이다. 성인은 19-64세...
남양주는 동쪽과 남쪽으로 한강과 북한강이 접해 있고 남북으로 왕숙천이 흐르는 등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호평동구석기유적지 등의 유구들이 있다.
조선의 도읍지 한양으로부터 백리 안에 자리잡은 남양주에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조선왕릉과 왕실 관련 유적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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