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통영 욕지면 연화도 연화산 20140313 목

benel_jt 2014. 3. 12. 20:25

통영 욕지면 연화도 연화산

20140313 목


날씨가 ....

이럴 때는 조정하는 순발력이 필요할텐데...

 

면적 3.41㎢, 해안선길이 약 12.5㎞, 최고점 212m, 인구 274명이다. 일명 네바위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이 섬에서 연화도사가 도를 닦다가 숨져 바다에 수장하자 곧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나 승화하였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에 우도(牛島), 서쪽에 욕지도(欲知島)가 있다. 본래 고성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통영군에 편입되었고, 1955년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통영군에 속하는 섬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풍부하다. 섬의 크기는 작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섬 주변에는 기암절벽이 둘러져 있으며 산정에는 억새밭이 군락을 이룬다. 최고점을 이루는 연화봉(蓮花峰:212m)이 솟아 있고,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산 능선의 평탄한 지역에는 작은 취락이 이루어져 있고, 주요 농산물로 보리와 고구마가 생산되는데, 특히 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하다. 근해에서는 멸치·민어·참돔·갈치·문어·낙지 등이 어획되고, 김·굴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잎이 좁은 풍란의 자생지이며, 동머리 주변과 서쪽의 촛대바위는 남해안의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수차례 정기여객선이 왕복운항되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연화도선착장 - 안부정자 - 연화봉 - 사명대사토굴 - 보덕암 - 5층석탑 - 동두해안도로 - 만물상시작전망대 - 118봉,철계단전망대 - 만물상끝전망대 - 출렁다리 - 용머리전망대 - 출렁다리 - 동두해안도로 - 연화사 - 연화도선착장  (약7km,중식휴식포함 3시간30분)

 

 

.연화도(蓮花島) 전설 : 조선중기 사명대사는 조정의 억불정책으로 지리산 쌍계사에서 조실스님을 뵙고 남해도로 피하여 보리암에서 기도하던 중이었다. 그 때, 사명당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세 여승(보운 임채운:사명당의 여동생, 보월 김보구:사명당 처, 보련 황현욱:사명당 애인)과 상봉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것을 불연의 인연이라 생각하여 연화도로 다시 옮기게 되고 현 깃대봉(연화봉) 토굴 터에서 수도정진 득도하여 만사형통하였다 하며 이 세 비구니를 자운선사라 한다. 이들은 후에 임지란이 발발할 것을 예측하고 이순신 장군을 만나 거북선 건조법, 해상지리법, 천풍 기상법 등 대책을 우리 수군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연화도인은 이 곳에서 기도하다 속세를 떠날 때 앞 바다에 수장해 달라고 유언했고 그 곳에 한 송이 연꽃이 피어 올랐다고 하여 연화도라 이름을 짓게 된다. 그 때에 사명당과 세 여승이 연화도 숲길을 거닐며 읊조린 시가 있다.(동해해운홍보물)

 

 

 

 

 

 

 

 

 

 

 

 

 

 

 

 

 

 

 보덕암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