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과에 다녀와서 바로 자전거를 탔다.
목표 50km. 반환점은 작원관 부근의 암봉이 보이는 밀양과 양산의 경계가 되는 지점의 정자 쉼터.
역풍으로 14km/hr 정도 밖에.. 되돌아올 때는 기록이 괜찮았는데... 물금역 부근에서 뒤타이어에서 이상한 느낌.. 퍽퍽퍽 소리가 나서 보니 바람이 빠졌다,
펌프로 바람을 넣었으나 소용이 없다,
기차시간을 보니 1시간 30분이 남았다.
일단 기차로 이동할까하고 가다가 동갑 한 분 만나 긴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져 물금으로 들어가는데 들머리에 베랑길자전거라는 옥호를 건 샵이 있어 들어가 펑크를 수리했다. 능숙하게 뒷바퀴를 분리하여 수리하고 결합했다. 자전거길에서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절한 주인.. 깨끗하고도 투명한 ... 접근성도 좋은 곳이다.
덕분에 38km로 자르고... 13km 따로 기록..
그래서 50km 인증은 없고, 30, 10km 인증
기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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