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양동민속마을

benel_jt 2013. 11. 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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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토

 

이번 주에는 대부분의 산악회가 내장산을 간단다.

지난 주에 다녀온 터라 새로운 산이 별로 없기에 쉬면서 자전거를 탈까 했는데

양동민속마을을 가보자는 아내의 제의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온 터라...

그런데 출발이 너무 늦다.

12시가 넘어서 출발했으니...

하긴 합천도 이 시간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저녁에 비가 온다는데 비 오기 전에 어둡기 전에 와야지 하고 나갔는데

경주 시내에서 차량의 증가로 정체가 되었다.

민속마을은 옛날과 너무 많이 바뀌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주차시설로 부터 전시실까지

잘 꾸며져 있고

입장료까지 4000원씩 받고 있다.

2시 정도에 도착했을까..

관람 시간도 2시간 정도 걸렸다.

그러면서도 다 돌아보지 못했다.

문이 닫힌 향단은 볼 수도 없고...미리 알려주었지만..

주민이 사는 집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고...

전시실에서 사진 몇 장 담아왔다.

전시실은 양동마을문화관으로 1,2층이 있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버스도 몇 대 들어왔고, 승용차도 너무 많았다.

매표소와 검표소를 지나 마을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아 정충비각, 관가정, 향단,

무첨당, 대성헌,영귀정, 경산서당,서백당, 낙선당,

사호당고택, 상춘헌고택, 근암고택, 수졸당, 양졸정을 보고는

거림과 하촌 마을의 동호정, 영당, 두곡고택, \

심수정, 강학당, 이향정, 안락정 등은 지나쳤다.

다음 기회에 평일에 자전거 타면서 홀로 와야 제대로 볼 것 같았다.

차에 오르자마자 비가 쏟아졌다.

빗속을 달리며 첨성대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어두운 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설창산 가벼운 등산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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