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과 평창의 백운산 산행
2011.8.25 목
구름 많음, 비는 없었음
동강의 수량 많음
한시간 앞당겨 출발했으며 김해지역은 중간 지점을 단축하여 출발 시간 줄임
06:10 덕천동
사무실-연지공원-삼랑진-남밀양-점재
11:56 점재잠수교 하차
11:59 점재잠수교
12:12 점재의 백운산등산안내도
12:13 백운산 2.0km
12:37 전망대
12:43 점재에서 0.6km, 정상까지 1.4km
(전망대까지 왕복 약 10분 소요)
13:27 정상까지 0.5km
13:58 정상, 중식 및 인증샷, 후미 대기(34분 소요)
14:32 정상에서 출발
14:57 제2봉 앞의 철계단, 부상1명으로 속도 지체(아마 200m를 내려 꽂듯이 하산하면서 맥이 다 풀렸을 터..)
15:36 정상에서 2.2km, (문희마을 1.4km 갈림길)
16:08 제장 1.2km, 칠족령 0.2km
* 0.2km 정도 지났으나 칠족령에 대한 안내는 볼 수 없었음.
16:24 제장 1.0km, 칠족령전망대 0.5km
(이 부근에서 후미 9명 중 4명은 먼저 보냄)
16:36 삼거리(하늘벽유리다리 0.6km, 40분 소요, 이 안내는 믿을 수 없다고들 하는 풍문이 자자함)
17:01 (하늘벽유리다리까지 0.8km 표지판)
17:03 (하늘벽유리다리까지 0.9km 표지판)
17:05 제장마을길 앞의 산행 안내도
17:16 제장잠수교 앞 산행 종료
선두는 16:00 이전에 종료하고 2진은 제장에서 하늘벽유리다리까지 갔다가 회귀, 버스가 정선군 신동읍에서 사북방향으로 약7km 정도 더 갔다가 되돌아서 예미교차로에서 운치리 방향으로 들어가는 덤의 여행 덕분에 산행 종료를 30분 늦추었다.
이른 아침 출발이라 아침 식사는 청도휴게소에서 공동식사, 저녁은 제장에서 나오는 길목에 매운탕으로...
매운탕 먹으면서 동강물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수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우라지에서 백운산 앞의 신동읍 운치리를 거쳐 영월까지 동강이며, 청령포 앞을 흘러 온 서강이 영월에서 합강하여 남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북으로 향하여 흐른다. 단양을 거쳐 충주호를 만들고 충주의 탄금대 앞을 흘러 문막, 여주를 거쳐 양평으로, 그리고 팔당호 부근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하남을 거쳐 서울로 가로질러 서해로 나간다.
그러니까 이 물은 충주호를 거쳐 서울로 가는 물이다. 아...낙동강을 생각하며..
귀가 길은 대로를 이용하여 영월 거쳐 남제천으로 가서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남밀양, 삼랑진을 경유하여 부산 덕천동, 김해까지 새벽부터 긴 여정이었지만 환상적인 코스와 길지는 않을지 몰라도 아기자기한 산행, 안전에도 무지하게 마음 쓸 수 밖에 없는 산행이었다.
지난 6월 11일에 이 산을 다녀오고 두 달과 2주를 지내고 같은 코스였지만 전혀 싫지 않은 산이었다. 컨디션때문에 2진을 고려했었는데 동행하는 님들의 환상을 깨뜨릴 수 없기도 하여 최종적으로 선택했지만 다시 찾는 일이 있어도 마다하지는 않을 듯한 산이다. 하기야 다시 찾는다면 문희마을 쪽에서 백룡동굴 방향을 놓치고 싶지 않다. 만65세가 지나면 입장도 시키지 않는다는 동굴이다. 내년이면 볼 수도 없다는 건가..
산행개념도
예미교차로에서 운치리 방향으로 가는 꼬부랑길가의 산비탈은 밭으로 일구어져 있어 채소들을 가꾸고 있다.
점재 잠수교 앞의 백운산 안내판
지난 6월보다 수량이 늘고 물이 더 맑다.
초입인 점재에 붙은 산행안내판
전망대 부근에서 보는 점재 방향
점재에서 30분이면 여기까지 오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아찔..
남은 1.4km는 경사가 급하다.
뒤로 보이는 부분을 한반도 지형이라고도 하지만..말마따나 하나의 반도일 따름..그래도 그 유명한 나리소다.
나리소 부근으로 왼쪽으로 솟아 물고기 머리처럼 보이는 곳이 전망대
이런 절벽이 많이 보인다. 지방에서는 뼝대라고 한다고..
그 동안 수고한 고목이여, 이제는 편히 누워 쉬소서..
지난 6월엔 기울어 있었는데 누군가 다시 바로 붙였네.
정상에서 제장 방향으로 가는 곳에 붙은 리본들은 산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추락 위험 붙은 곳은 대부분 경치가 좋아 포토 포인트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 듯..
이 여인, 태국에서 시집온지 6년, 자녀 둘을 낳고 우리 말도 제법 익혀..
여기 간이 가게 차려 놓고 음료수 등을 팔고 있다. 사람들이 다 내려온 줄 알고 철수 했다가 우릴 보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것 같다. 신선바위님도, 2진의 님들도 여기서 약간의 도움을 베풀었다. 우리 나라에 시어머니와 함께 계시더라고 한다.
제장에서 1km 정도 나와 매운탕 식사한 집앞의 밭에 있는 고인돌이다.
우리 나라에서 한반도 지형이라고 부르는 곳들 .. 참고...
동강12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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