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도 생명

계요등 [鷄尿藤]

benel_jt 2009. 8. 8. 12:53

 

계요등 []

(꼭두서니과, 학명:Paederia scandens (Lour.) Merr. var. scandens)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줄기는 윗부분은 겨울에 죽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5~12cm, 나비 1~7c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형이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엽병은 길이 1~6cm이다.(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내편은 자색이고 줄기 끝이나 잎짬에 원추화서 또는 취산화서로 달린다. 꽃은 5수성이다..(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다. 지름은 5∼6mm이고, 황갈색으로 익는다.(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거담제·거풍제·신장염·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기도)·일본·타이완, 중국· 필리핀에 분포한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은 털계요등(var. velutina)이라고 한다.

 

 

 

 

 

2012.8.20 금정산에서....이제 보니 온 산에 흔히 보인다.

 

 

 

 

 

 

 

 

 

 

 

아래 사진은 8월8일 세번째로 올라갔을  때 찍은 것.

카메라는 가져 갔는데 메모리를 컴퓨터에 꽂아둔 채 빈 카메라만 무겁게 들고 간 셈이 되었다.

할 수 없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이다.

지난 수요일에 처음 발견하고 이름을 몰라 야생화사전을 찾았으나 가장 비슷한 건 흰금강초롱..그런데 아니었다.

할 수없이 나무쉽게 찾기에서 흰색꽃으로 찾으니 계요등으로 모든 특징이 일치했다.

그래서 마음 먹고 다시 찾은 것이다.

어제 보니 다른 나무에 친친 감고 올라가기에 요것만 따로 관찰하려고 풀어두었더니 스트레스를 받았나봐.

오늘은 꽃을 급하게 많이 피웠고 열매까지 급속하게 맺히고 있는 것 같았다.

도로 감아주기도 힘들어 그냥 두었다.

매일 두시간의 산행을 이곳 까지 연장해야겠다.

계속 관찰하면서 열매도 보고 잎도 꽃도 관찰해보자. 아래쪽의 산에서는 찾아도 보이지 않았는데..중부이남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고 한다...들에서도 볼 수 있을른지....

그런데 감고 올라가는 나무가 거의 같은 듯 하다. 혹시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관계에 있는 건 아닐까...

며칠 전에 집에 올 때 잎을 몇 개 채집해 왔는데 보고는 휴지통에 넣었더니 휴지통에서 냄새가 났다.

역한 냄새는 아닌 것 같은데 계요등의 냄새? 글자대로라면 닭 오줌 냄새라야 할 텐데...다른 풀에서 나는 냄새였을까.

 

 

 

 

 

 메모리가 빈 카메라만 들고 갔다. 컴퓨터에서 뺀다고 챙겼는데..건망증의.....

 하룻 사이에 꽃이 다 피었다. 빨리 번식시켜야한다는 부담일까...감긴 것을 풀었기에..

 열매도 급히 맺히는 듯..

 좀 떨어진 곳에도 보인다.

 

 

계요등을 알고 난 후에 자주 눈에 띄었다. 집 앞의 교차로 옆에 있는 육교 뒤의 화단에서도 보이고, 산에서도 심심찮게 보았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다. 육교 옆의 화단 계요등은 어제 전지하는 인부들이 덩굴을 모두 걷어버렸다. 오늘(2009.8.26수) 금정산 등산로의 철탑 옆에서 맨 처음 발견한 계요등을 확인하러 갔는데 그 곳의 계요등도 많이 없어졌다. 덩굴을 걷어 버린 것이다. 다행히 열매가 남아 있는데 이건 얼마나 오래 견딜른지....사진으로 찍었지만.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식물이 생육하도록 씨가 맺혀야 하는데....사람들의 손이 무섭다.

열매가 반짝반짝 생기가 돈다.

 

계요등의 열매(2009.8.26수)

 

벌레 먹은 계요등열매 (2009.8.26수)

 

 

 

2009.9.5.토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9월 22일 철탑 옆의 계요등이 제법 익었다. 주변에 제법 있었는데 거의 사라졌다. 

 

090922 

 

 

091007

 

 

 

 

 

 

 

 

 

 

10월 27일 화요일에 상계봉 가는 길의 계요등을 확인했다. 아마도 금년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걸까. 또 볼 수 있을른지....

벌레가 먹어 없애고, 사람들이 뜯어 없애고.... 며칠 지나면 잎도 다떨어지고 열매도 없어지면 줄기로 구별해야겠지.

 

 

10월 30일의 게요등은 잎이 거의 없다.

 

 

 

 

 

 

 

 

 2009.11.11 상계봉에 올랐다가 오는 길에 다시 찾아 보았는데 열매 한 개가 달랑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다른 곳엔 몇 개 더 붙어 있다.

동물들이 먹었을까.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해 이 녀석도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이 땅에서 보여주는구나. 잘 살았던 걸까..........내년에 또 살펴 보자꾸나.

 

벌써 3년이나 지났다.

2012.6.29 이기대에서 본 계요등,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처음 보았을 때 꽃과 열매만 주로 살펴 잎은 잘 보지 않아 이기대에서 계요등을 놓칠 뻔 했다.

 

2012.7.20 며칠 전부터 이곳저곳에서 계요등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잠간 쉬면서..불타는 계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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